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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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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송정공원역 지하철 불만족
등록일 2014-06-05 00:00
성별 : 여자
연령대 :
거주지(구) :
민원발생 요일 :
민원발생 장소 :
접수일 :
처리기한 :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하철 봉사활동을 몇주 전부터 송정공원역에서 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봉사활동을 하면서 몇일 전부터 느낀게 있어 글을 올립니다.



송정공원역에서 틈틈히 봉사활동 하면서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승객이나 지하철 이용방법을 잘 알지 못하는 승객들과 노인 및 어린이들이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며 봉사활동을 하는 보람을 느끼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차례 봉사활동을 하면서 송정공원역 어떤 역무원님의 태도를 보고 불만족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처음 지하철 봉사활동을 하였을 당시에는 다른 역무원님들이 어떤식으로 하면 되는지 알려주고 처음해보는 것 만큼 천천히 하나하나 실수를 하더라도 알려주면서 배워나가면서 봉사활동을 해 왔습니다.



다른 역무원님들과 달리 유독 한 나이드신 남자 역무원님은 봉사활동을 하는 저뿐만 아니라 초 중 고 어린 학생들에게는 대하는 태도가 매우 친절하지 못합니다. 중학생쯤 보이는 5~6명정도의 학생들이 승차권을 발매하기 위해 고객안내센터에서 승차권을 받고 있었을 때 옆에서 상황을 보니 5~6명의 학생들이 승차권을 구매하고 승차권을 한번에 받아 친구들에게 나눠주면서 지하철에 들어가려던 중 한 학생이 승차권을 받지 못하여서 들어가지 못하고 머뭇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학생들이 2개를 가지고 있는지 주머니를 다시 확인해도 승차권이 없자 역무원님에게 가서 승차권 못받았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역무원님은 줬는데 왜 없냐는 듯이 학생들에게 말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 학생들은 다시한번 자신의 승차권 외에 다른 승차권을 들고 있는지 찾아보고 없길래 다시 역무원님에게 승차권을 못받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역무원님은 승차권을 줬는데 왜 없냐고 무섭게 계속 말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은 겁을 먹은 표정으로 못받았다고 계속 하고 역무원님은 줬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끝내에는 역무원님이 승차권을 1개 더 주어 학생들은 지하철을 타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저는 서비스업종인 지하철 대중교통의 고객안내 센터의 직원이 저렇게 불친절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승객들에게 좀 더 친절하게 대해야 되는 역무원이 승객들에게 무섭게 화를 내는 식으로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봉사활동을 하면서 승객들에게 최대한 친절히 이야기 하면서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항상 지하철 봉사를 하면서 노인분들이 많이 나오실 때는 항상 길을 묻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어디쪽으로 갈려면 어느출구로 나가야 되는지 등 길을 물어볼 때는 상 몇번 출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라고 하면서 웃으면서 친절히 승객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최대한 친절하게 승객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을 합니다. 봉사활동을 하는 저마저 이렇게 친절하게 할려고 노력을 하는데 역무원님은 승객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지 않습니다.



또한, 봉사활동을 하는 저에게도 불친절 하게 대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번주에는 지하철 봉사를하면서 어떤 할아버지가 길을 묻길래 항상 그랬듯이 친절히 답변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이 드신 할아버지라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여 자세히 설명을 해주느라 다소 다른 승객들에 비해 시간이 걸려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때 지하철 안으로 들어가는 어떤 한 할아버지께서 에스컬레이터가 올라오는 방향인데 그쪽으로 내려가려고 했습니다. 저는 할아버지에게 길을 설명하고 있어서 보지 못하였지만, 고객센터 안쪽에 있던 역무원님이 그걸 보고 급히 달려갔습니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역무원님이 달려가시는걸 보고 할아버지에게 설명을 다 한뒤 역무원님이 뛰어간 방향을 보았을때 에스컬레이터의 올라가는 방향으로 내려가려 했던 할아버지가 넘어져 있어서 역무원님이 일으켜 세워 계단으로 모시고 가서 계단으로 가게끔 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한테 와서 할아버지가 올라오는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왜 가만히 보고만 있냐고 저에게 화를 내었습니다. 저 또한 다른 할아버지가 길을 물어보고 있어서 설명을 하고 있었다고 하니 그래도 진입금지인 에스컬레이터에 가면 삐 소리가 나는데 왜 가만히 있냐는둥 저한테 자꾸 화를 내셨습니다. 저도 나름 승객들을 도와드리고 있었는데 저에게 계속 그런말을 하니 정말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할아버지가 다행이 안다치셔서 저도 역무원님에게 주의해서 보겠다고 하고 끝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승객들이 한번 내리면 우루루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우루루 몰려오는 승객들이 승차권을 잘 찍고 잘 들어오는지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고있는 옆에쪽에서 어떤 한 승객이 승차권을 찍고 제때 나오지 못해 다시 찍자 이미 처리된 카드라고 알림음이 나옵니다. 그걸 옆에서 역무원님이 보고 있다가 못나오고 있던 승객을 나오게 하고 저에게 또 어딜 보고 있냐는 둥 화를 냈습니다. 지하철 들어가는 통로도 여러개이고 사람들이 한번에 우루루 몰려나와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도 제가 보고있던 옆에쪽에서 승객이 못나오자 저를 탓하면서 자꾸 화를 내시는 겁니다.



이런 역무원님을 보고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려는 마음도 점점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봉사활동을 하로와서 욕을 먹게 되니 봉사활동도 하기 싫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승객들에게 친절히 다가가야 하는 역무원이 자꾸 언성을 높이고 불친절하게 다가가니 이건 정말 아닌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RE:송정공원역 지하철 불만족
답변일 2014-06-05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저희 광주도시철도 이용고객의 편의제고를 위한 지하철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송정공원역 역무원의 불친절한 태도로 고객님들께 불쾌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해당 역무원과 송정공원역 역무원들에 대해서는 금일(6. 5일)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고 고객 응대태도를 시정할 수 있도록 특별 친절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금후에도 해당역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 모니터링과 지도감독을 강화하여 보다 친절한 도시철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중교통분야에 종사하는 근무자들의 가장 기본적인 마인드가 친절인데, 미흡한 서비스로 인해 고객님을 포함한 송정공원역 이용고객분들께 불쾌감을 드린 점 다시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저희 광주도시철도의 부족한 점에 대해 많은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광주도시철도공사 역무운영팀 (☎062)604-8222)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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