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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역 증차
등록일 2015-04-25 00:00
아랫글 답변을 보니 녹동역은 간이역이며
녹동마을 주민 편의를 위해 운행을 시작하였고
이용인원이 많지 않아 증차가 불가하다고하던데요
이말은 이용인원이 많아지면 증차가 가능하다는 답변으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지금 현재 화순에서 환승하는 소태역 이용객대비 월남 호반
입주민들의 이용율을 한번이라도 조사하고
답글을 달았는지 궁금하네요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기존 녹동마을 주민에 호반 입주민까지
인원이 늘었으니 이용객은 증가하지 않을까요?
또한 논리상 녹동마을 주민 편의를 위해 간이역 운행까지 시행했으면서
호반 주민들의 편의는 중요치 않나요?
물론 갑작스런 증차는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민은 성의있는 답변을 원합니다
그러기에 아까운시간을 들여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것입니다
단순 비교치로 행정을 하지말고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RE:녹동역 증차
답변일 2015-04-27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고객님을 비롯한 월남지구에 새로운 삶터를 마련하신 입주민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연이은 녹동역 증차요청에 대한 일관된 답변으로 불쾌감을 드려 진심으로 송구스럽습니다.
앞서 녹동역을 설치하게 된 배경과 열차증편을 위한 시설적인 문제, 인력소요, 수송인원 감안 등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부분은 익히 아시기에 중복된 답변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월남지구 입주에 따라 녹동역과 소태역의 수송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것과 달리 현재 녹동역은 일평균 72명→81명(평균 1회 운행시 4명 탑승, 이용객 중 약 50%가 65세 이상의 무임승객)이며, 소태역의 경우는 전년대비 일평균 1,972명→1,914명으로 일평균 58명이 감소한 실정으로, 수익대비 비용측면을 감안할 때 지하철을 즉시 증편 운행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지하철이 공공의 성격을 갖는 대중교통 수단이기 때문에 순간 이용자가 많은 시간대에 대한 증편 운행 등에 대해서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편의를 제공해 드리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모쪼록 월남지구 입주민의 대중교통 통행여건이 개선되도록 다방면으로 고민 중에 있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라며,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광주도시철도공사 영업사업팀(604-8082)으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고객님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