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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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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분실물을 찾아 주신 것은 감사합니다만 고객을 넘 다그치지 말아주세요.
등록일 2017-02-11 17:06
지하철에서 내려 나오려는데 카드 분실을 인지했습니다.
인지 후 승무원에게 이야기를 하니 승무원님께서 카드 분실했을경우에 교통권?을 재 구입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다른 승무원께서는 어디서 잃어버렸냐며 확인해 주시겠다고 했구요.
교통권을 구입해야 한다며 말해주시던 승무원께서 급하게 우선 나오시라며
교통권 구입이 규정이니 구입해야 한다며 계속 다그쳤습니다.
그래서 급히 돈을 내고 구입을 하고 나왔죠.

분명 탈 때 카드를 읽혔으니 탄 것이고 내릴 때 없어진 걸 알았으며
종점이 두 정거장뿐이 남아 있지 않았기 때문에 분실카드에 대한 습득을 확인하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는데
왜 그렇게 다그치며 우선은 빨리 나오시고 구매하라고 했는지...
종점이 2정거장정도이니 지하철 분실에 대한 확인하는데 십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역사 안에서 그 시간동안 기다리시겠냐고 물어 봤어야 하는거 아닌지요?
교통권 구입하여 나온 후에 분실물 습득 여부를 확인할 것인지
그 안에서 기다렸다 분실확인 후 나올 것인지 고객이 판단 한 후에 결정해도 되는 것인데 굳이 그렇게 급하게 교통권 구입 후 나오라고 했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종점도 멀고 출근 시간이 촉박했다 할지라도
종착역에서 지하철 내부를 순회하면서 분실물에 대한 확인 후에 나오겠냐며 먼저 물어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카드를 종착역에서 찾았다고 연락받고 다시 돌아와서 카드를 받았지만
이미 교통권을 구입한 것에 대한 환불도 해주지 않으면서
카드를 분실한 고객에게 그렇게 교통권을 구입해야한다며 다그쳐야만 했는지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규정에 분실했을 경우 새로 구입을 해야 한다고 나와있다고 하니 그건 알겠습니다.
하지만 분실물에 대한 습득여부를 확인 중에 있을 경우엔 안에서 기다릴 지 아니면 나오고서 기다릴 지에 대한 선택권은 고객에게 있지 않을까 싶고 고객이 먼저 선택에 대해서 말하지 않더라도 승무원분들께서 먼저 물어봐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욱이 교통비를 더 비싸게 다시 내야하는 상황이면 말이죠!
분실한 사람이 무슨 정신이 있어 선택권에 대한 사전생각을 할 수 있겠습니까?

분실물을 빠르게 찾아주신 점은 감사합니다.
하지만 분실한 사람에게 넘 다그치며 교통권을 구입하라고 한 건 지금생각해도 불쾌합니다.
다른 비슷한 상황의 고객들에겐 같은 실수가 없길 기대해봅니다.

RE:분실물을 찾아 주신 것은 감사합니다만 고객을 넘 다그치지 말아주세요.
답변일 2017-02-13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저희 도시철도를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용도중 불쾌한 감정을 느끼셨다니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도시철도 이용도중 승차권을 분실하였을 경우 승객이 미리 신고했을때는 일반운임(무표권)을 적용하여 받도록 규정상 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사항들을 고객님께 안내하는 과정중에 저희 직원이 고객님께 좀 더 친절히 안내하지 못해 불쾌감을 느끼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직원의 한마디 한마디가 고객님께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해당역을 비롯한 전 역무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추가 실시하여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철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용중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광주도시철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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