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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시각장애인 어르신의 집을 고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취약계층 시각장애인 어르신의 집을 고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답변부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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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시각장애인 어르신의 집을 고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2022-10-04 11:18
작성자 김**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입니다.
9월 27일 도시철도공사의 도움으로 시각장애인 어르신 가정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수리가 되어 어르신을 대신하여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김** 어르신의 집은 50년이 넘은 10평의 시멘트 주택입니다. 어르신은 이 집에서 젊은 시절 작은 식당을 하고, 안쪽 방 1칸에서 자녀를 낳아 키웠습니다.
지금은 홀로 이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90이 넘은 연세로 무릎을 비롯한 건강이 좋지 않아 지내기에 불편한 집이지만 달리 갈 곳도 없고, 추억이 있는 이 집에서 여생을 마무리하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집은 비가 새서 곰팡이가 피고, 얼룩 등으로 지저분하며, 호흡기 건강에 해로운 상황입니다. 지금은 옥상 방수 공사를 해서 다행히 더 이상 비가 새지는 않습니다.
바닥 장판과 씽크대도 찢어지고 녹이 슬어 교체해야 했고, 50년 전에 공사한 전기는 1개의 전기선에서 나누어져 사용되고 있어 겨울철이나 여름철이면 전기 사용으로 과부하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전기 공사도 시급했습니다.
김**어르신은 고령, 시각장애,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지만 복지 사각지대로 노령연금과 60이 넘은 자녀가 주는 약간의 용돈으로 생활하고 있어서 집을 수리한다는 것은 엄두도 못 낼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광주도시철도공사에서 사연을 듣고는 집을 고쳐 주시겠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어르신이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모릅니다.
드디어 공사를 하기로 한 9월 27일 화요일 아침!
오전 9시부터 10명이 넘는 직원분들이 직접 어르신의 장롱을 비롯한 가구와, 가재 도구, 주방용품, 세탁기 등을 땀을 흘리며 전부 밖으로 꺼내 놓는 작업을 시작으로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누전 차단기 교체, led등 교체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가을이지만 28도가 넘는 날씨에 먼지와 땀으로 범벅 되었지만 한결 같이 열심히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은 참 인상 깊었습니다.
공사가 끝난 후 미리 사진을 찍어 두었던 대로 어르신의 가구와 짐을 원상복귀 해 주셨고, 마지막으로 쌀, 라면, 화장지, 소화기를 선물로 주고 가셨습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임직원분들의 한 분 한 분의 후원금을 모아 진행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낌없는 나무처럼, 미리 찾아온 싼타처럼 어르신께 깨끗하고 안전한 집을 선물해주고 가신 광주도시철도공사 임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저는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입니다.
9월 27일 도시철도공사의 도움으로 시각장애인 어르신 가정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수리가 되어 어르신을 대신하여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김** 어르신의 집은 50년이 넘은 10평의 시멘트 주택입니다. 어르신은 이 집에서 젊은 시절 작은 식당을 하고, 안쪽 방 1칸에서 자녀를 낳아 키웠습니다.
지금은 홀로 이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90이 넘은 연세로 무릎을 비롯한 건강이 좋지 않아 지내기에 불편한 집이지만 달리 갈 곳도 없고, 추억이 있는 이 집에서 여생을 마무리하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집은 비가 새서 곰팡이가 피고, 얼룩 등으로 지저분하며, 호흡기 건강에 해로운 상황입니다. 지금은 옥상 방수 공사를 해서 다행히 더 이상 비가 새지는 않습니다.
바닥 장판과 씽크대도 찢어지고 녹이 슬어 교체해야 했고, 50년 전에 공사한 전기는 1개의 전기선에서 나누어져 사용되고 있어 겨울철이나 여름철이면 전기 사용으로 과부하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전기 공사도 시급했습니다.
김**어르신은 고령, 시각장애,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지만 복지 사각지대로 노령연금과 60이 넘은 자녀가 주는 약간의 용돈으로 생활하고 있어서 집을 수리한다는 것은 엄두도 못 낼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광주도시철도공사에서 사연을 듣고는 집을 고쳐 주시겠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어르신이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모릅니다.
드디어 공사를 하기로 한 9월 27일 화요일 아침!
오전 9시부터 10명이 넘는 직원분들이 직접 어르신의 장롱을 비롯한 가구와, 가재 도구, 주방용품, 세탁기 등을 땀을 흘리며 전부 밖으로 꺼내 놓는 작업을 시작으로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누전 차단기 교체, led등 교체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가을이지만 28도가 넘는 날씨에 먼지와 땀으로 범벅 되었지만 한결 같이 열심히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은 참 인상 깊었습니다.
공사가 끝난 후 미리 사진을 찍어 두었던 대로 어르신의 가구와 짐을 원상복귀 해 주셨고, 마지막으로 쌀, 라면, 화장지, 소화기를 선물로 주고 가셨습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임직원분들의 한 분 한 분의 후원금을 모아 진행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낌없는 나무처럼, 미리 찾아온 싼타처럼 어르신께 깨끗하고 안전한 집을 선물해주고 가신 광주도시철도공사 임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RE:취약계층 시각장애인 어르신의 집을 고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답변일 2022-10-04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우선 광주도시철도공사 기술운영처 재능나눔 봉사단을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봉사단은 관내에 거주하시는 시각장애인, 독거세대, 저소득층 등 노후 주거시설물에 대한 직접 보수를 하면서 저희 직원들의 땀방울이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 늘 감사하고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이러한 노력과 작은 땀방울을 모아 사회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광주도시철도공사 봉사단이 되겠습니다.
더불어 복지관 관장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분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