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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임산부석 센서 사업을 계속 진행해 주세요.
RE:지하철 임산부석 센서 사업을 계속 진행해 주세요.
답변부서
고**
고객의 소리
지하철 임산부석 센서 사업을 계속 진행해 주세요.
등록일 2022-12-16 22:22
작성자 조**
임산부는 교통 약자입니다. 한국에서는 약자 배려가 부족해 외국에서는 상상도 못 할 교통 약자 배려석의 좌석 색깔이 다르게 되어있습니다. 그마저도 사람들은 무시하며 앉고 오면 비켜주면 된다 라는 말을 핑계로 자신의 배려 없는 행동을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의자 색깔이 달라도 꾸역꾸역 앉는 한국인들에게 임산부석 센서는 정말 필요하고 쓸모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 좌석이 많은데 교통 약자 좌석까지 뺏어야 하나요? 센서 작업을 중단하라는 글들을 올려서 놀랐어요! 센서가 싫어면 임산부석에 안 앉으면 되는데 부끄러운 줄 모르고 꾸역꾸역 앉아서 센서까지 만들었더니 꾸역꾸역 부끄러운 줄 모르는 배려없는 글까지 쓰고 난리를 치네요. 전 광주광역시 도로철도공사 대처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전국에서도 시행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원하는 것입니다! 약자의 편을 들어주시고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지하철 임산부석 센서 사업을 계속 진행해 주세요.
답변일 2022-12-16
우리공사에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15조(도시철도의 이용보장) 1항에 의거 차량의 10분의 1이상에 해당하는 부분을 교통약자 전용 구역으로 배정하여 운영하도록 되어 있으며, 전동차 1편성(4칸) 168석 중 교통약자 배려석 48석을 설치?운영중에 있습니다.
우리공사를 비롯한 도시철도 운영기관에서 교통약자 배려석과 별도로 임산부 배려석을 운영하는 이유는 교통약자(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자, 어린이 등)중
특히 겉으로 표시가 안나는 초기 임산부의 경우 교통약자석 양보를 받기 어려운 상황 발생을 고려한 것입니다.
이에 임산부 배려석의 자발적인 양보와 배려문화 조성을 위하여 전동차 내 교통약자석 중 1편성 1칸 중 2석에 임산부 배려석으로 지정하여 엠블럼 및 스티커를 부착하고, 전동차 안내방송 및 임산부 배려 홍보캠페인 등 임산부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임산부가 아닌데도 임산부 배려석을 인지하지 못하고 앉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임산부들이 좀 더 편안하게 임산부 배려석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우리공사에서 자체개발한 임산부 배려석 센서를 좌석 상단에 부착하여 안내 음성이 송출되도록 시범 운행중에 있습니다.
※ 현 음성안내 : 고객님께서는 임산부배려석에 앉으셨습니다
앞으로 시민 여론과 반응을 수렴하여 향후 운영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므로 도시철도 이용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