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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표지판 잘못, 어떻게 책임지나요
등록일 2024-01-11 01:31
지하철 방향 안내표지판이 잘못이 되어 막차를 타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역무원과 실랑이(언어적)를 하느라 시간을 보내고 막차를 타지 못해 쓸 데 없이 택시를 탔습니다. 피해는 어떻게 하나요?

모든 광주 지하철 1호선 역을 이용해보지 않아서 '절대'라는 표현은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1) 지하철역에 있는 전차가 이동하면서 방향을 표시하는 모니터, 전광판에 하단 역 표시는 이전전역 - 이전역 - 현재역 순으로 표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2) 전차 이미지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합니다. 또한 3) 개찰구에 있는 모니터가 지상에서 내려왔을 때 전차의 각 진행방향에 맞는 좌,우측에 설치되어 진행방향을 간접적으로 표현(승차장이 합쳐진 문화전당역, 금남로4가역 제외)하고 있습니다. (ex. 남광주역 기준 / 녹동 방향일 때 금남로4가-문화전당역-남광주역 / 평동 방향일 때 소태 - 학동증심사역 - 남광주역)

위 전제가 사실이 아니라면 제 민원은 잘못 됐으니 제가 잘못했고 무시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위 전제가 맞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립니다.

남광주역의 플랫폼(개찰구가 있는 층)의 모니터는 방향이 모두 같은 방향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첨부1) 사진은 문화전당역에 있는 모니터이고 사진상 왼쪽에 있는 모니터 하단의 노란색 '테이핑 표시'된 역은 ‘금남로4가-문화전당-남광주’ 방향으로 녹동역 방향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오른쪽 모니터 하단 '테이핑 표시'된 역도 ‘남광주 - 학동/증심사역 ? 소태’로, 역시 녹동역 방향입니다. 그러나 (첨부1) 오른쪽 모니터와 같은 (첨부2)의 '모니터 화면의 상단 좌측 방향은 평동 방면입니다.(이것부터 이미 1차로 표시가 잘못 됐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로 평동 방면으로 가기 위하여 오른쪽 화면의 남광주-학동/증심사-소태 표시를 보고 반대방향 승차장으로 내려갔는데 녹동 방향의 열차를 기다리거나 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본인은 이로 인해 막차를 놓쳤습니다.)

당시 역무원(남1, 여1)분께 말씀드렸으나 두 분 모두 이해를 하지 못하시다가 남성 역무원은 제 말씀을 이해하시고 사진촬영 및 민원을 제기하도록 하시고, 여성 역무원은 이해를 하지 못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서두에 언급한 전제가 잘못 됐으면 민원 자체가 불성립합니다.

그런데 저는 2024. 1. 10. 23:31경의 막차를 탑승하기 위하여 남광주역에 내려갔고 평소 습관대로 방향을 표시하는 천장에 달리 좌우측 모니터 중 눈에 띄는 오른쪽 모니터를 보았고 그 하단의 '남광주-학동증심사-소태' 표시를 보고 좌측 승강장으로 내려갔는데 열차가 도착하여 탑승하려고 보니 또다시 소태역 방향이라고 하여 부랴부랴 개찰구 층으로 올라왔으나 이미 반대방향 열차도 막차가 출발하여 열차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도 역무원분들께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모든 역을 이용하지는 않아 장담을 하진 못하지만 역에 있는 열차 도착 안내 모니터/전광판은 왼쪽부터 이전전역- 이전역 - 현재역 표시되어 모니터/전광판의 움직이는 열차 모양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인다. 또한 열차의 진행 및 승차장을 내려가는 좌우측 방향에 따라 승객에 시각에 따라 표시된다. 그런데 남광주역은 좌우측 모니터가 녹동역으로 같은 방향이다."(첨부1 참고)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여성 역무원분은 (첨부1)사진의 우측 모니터 및 (첨부2)에 움직이는 열차 이미지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이동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제가 잘못 보았다고 하며 기둥과 벽, 모니터 화면 좌측상단에 있는 다른 올바른 방향(평동 방면)표지를 보고 갔어야 했다고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모니터/전광판에 표시되는 열차 표시는 현재역에 다가오는 열차를 표시하기 위하여 이전전역인 왼쪽부터 현재역인 오른쪽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역무원으로서 이에 대한 인지도 없이 “남광주역의 (해당)모니터의 열차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움직인다.”라고 하며 더 이상의 확인도 하지 않고 승객인 본인에게 “다른 역에 가서 다음에 확인해 보라”고 하였으며 그 것(제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 “다른 안내표지판도 있는데 왜 그 글자를 보고 내려갔냐”고 하며 승객인 제 탓을 하였습니다.

교통공사측에 묻습니다. 남광주역에 있는 천장 전철 접근 안내 모니터는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변하는게 맞습니까? 안내표지판이 50개, 100개면 승객이 모든 안내표지판을 확인하고 지하철을 이용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까? 기둥과 벽에 있는 옳은 안내표지판을 본 승객이 당연한 것이고 틀린 안내 표지를 인지한 승객은 잘 못한 겁니까?
100개 중에 1개라도 잘못된 표지판으로 승객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그로 인해 승객이 불편, 아니 손해를 발생시킨 것이 잘못 된 것 아닙니까?

위에 제기한 민원처럼 정상적으로 열차(막차) 도착 시간 전에 승차구에 도착하였음에도 안내표지판의 잘못으로 열차를 놓치게 되었고 더구나 그 열차 막차였던 것으로 인해 초과시간, 초과경비 등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교통공사측에서는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지 문의드립니다.

아울러 과거 몇 년 전에도 저의 착오라고 감수하고 이미 지나간 증명할 수 없는 경험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 사건을 겪으면서 과거의 경험이 착오가 아닌 것을 증명할 수 있었고 그 몇 년 전부터 현재까지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개선되지 않은 것이 어이없습니다.

매일 남광주역을 이용하는 광주시민은 굳이 안내표지판을 보지 않아도 자신의 목적지에 따라 좌우측으로 개찰구를 통과해 지하철을 이용할 것 입니다. 그러나 저처럼 지하철을 처음 또는 남광주역을 자주 이용하지 않은 승객은 십 수개의 안내표지판 중 잘못된 하나의 표지판으로 인해 전혀 반대 방향의 열차를 이용함으로써 상황에 따라 막대한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주교통공사에서는 위와 같이 겪은 불편과 손해에 대한 조치 방향에 대한 답변바랍니다.

RE:안내 표지판 잘못, 어떻게 책임지나요
답변일 2024-01-11
안녕하십니까? 먼저 광주교통공사의 도시철도 이용 중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모니터 하단부의 역표시는 이전전역 - 이전역 - 현재역 순으로 표시되어 있고 그 위를 꼬마열차가 이동하면서 현재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니터 하단부의 역명과 꼬마열차를 표출하는 목적은 고객들에게 현재 열차위치 파악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으며, 상하선 승강장 진입 방향에 대한 정보제공용 안내표시는 별도 표지판이 설치 및 부착되어있습니다. 또한 고객님께서 지적하신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상하선방향 각각 행선안내게시기가 설치되어 있고 상단부에 행선지(녹동,소태 혹은 평동방면)를 표기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붙임 답변자료(사진)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광주교통공사 (☎062-604-8173)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가정에 평안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고객만족팀 (604-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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