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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및 화재대비 재난방재 훈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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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및 화재대비 재난방재 훈련실시
등록일 2003-04-15 00:00
작성자 운**
조회수 15507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15일 제325차 민방위 날을 맞아 광주시청 및 서구청과 공동주관으로 실전같은 "테러에 의한 재난방재시범훈련"을 실시했다.
□ 박광태광주시장을 비롯한 김종식광주서구청장, 문원호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등 14개 유관기관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훈련은 대테러침투에 따른 군․경 합동진압과 화생방 및 화재진압 훈련 등으로 실시됐다.
□ 특히 테러 인질극 훈련은 청사건물 일부를 폭파 하는 등 실제와 같은 상황을 설정, 광주공항 경찰특공대원 및 제11공수여단 부대원 등을 진입시켜 테러범을 진압해 인질을 구출해내는 생생한 현장을 연출했다.
또한 서부소방서의 현장 지휘아래 옥상에 대피 중인 사람들을 굴절사다리차를 이용해 구조한 후 구급차로 후송하는 한편 소방헬기까지 동원되는 실전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 이날 행사와 관련, 박광태시장은 "대구지하철 참사사건은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있는 광주에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면서 "화재 및 화생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한 이번 훈련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 박시장은 또 이날 참관한 시민들에게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평상시 대응훈련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등 안전의 생활활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이에 문원호사장은 “대구 지하철 참사를 거울삼아 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총체적인 재난방재 훈련을 실시했다”면서 “시민들이 광주지하철을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민방위 훈련 사진(2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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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8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