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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대비 합동훈련 달리는 지하철에서 실시
화재대비 합동훈련 달리는 지하철에서 실시
○ 지하철화재에 대한 시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문원호)가 29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열차내 화재대비 모의합동훈련을 실시했다.
○ 특히 차량내 화재발생시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수적인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총2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대단위 종합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 이날 훈련은 소태역을 출발한 열차내에 정신분열자로 추정되는 승객의 방화를 가정한 가운데 비상시 열차내출입문 수동취급방법, 소화기 작동법, 비상호출기 사용법 등이 달리는 열차내에서 이뤄졌다.
○ 특히 가상화재열차가 역사에 진입시 비상방송, 승객대피, 소방설비작동, 방독면 착용, 화재진압, 응급구조활동, 출입통제 및 방화범 검거를 위한 검문검색이 실재상황과 같이 실시됐다.
○ 가상화재가 완전 진압된 후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주도철의 소화기 및 소화전 작동요령에 이어 서부소방서의 질식환자 심폐소생술 등 교육이 있었다.
○ 광주도시철도공사 문원호 사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비상시 유관기관과 협조관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런 실제를 방불케하는 종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실제 비상사태를 사전에 방지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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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대비 합동훈련 달리는 지하철에서 실시
등록일 2005-06-29 00:00
작성자 운**
조회수 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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