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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
등록일 2005-12-21 00:00
폭설에도 지하철은 씽씽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는 21일 내리고 있는 폭설로 지상교통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귀가길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운행을 1시간 연장했다고 밝혔다. 평소 지하철 영업시간이 자정인 24시까지이나 여기에 1시간 늘려, 새벽 1시까지 운행했다는 것이다. ○ 폭설이 잦은 올 겨울 광주지하철은 정시성이라는 커다란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많은 눈이 내린 지난 12월4일 평소 휴일보다 1만명 많은 3만명, 5일(월요일) 4만명, 17일 전달 같은날 보다 55%이상 증가된 4만6천명의 수송인원수가 이를 입증했다. 특히 첫눈이 폭설로 돌변한 4일, 지하철 연장운행을 실시해 자정이후 1시간 동안 시민 161명의 안전한 귀갓길을 도왔다. ○ 광주도시철도공사 오행원 사장은 “폭설로 시민들의 귀가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운행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사랑받는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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