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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하철 서포터즈 ''메트로엔젤'' 출범
광주지하철 개통 2주년 맞아 범시민적 축제의 장 열어
○ 지하철 개통 2주년을 맞는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8일, 금남로4가 역에서 전국 최초의 지하철 시민 서포터즈 ‘메트로엔젤’ 발대식을 갖는다.
○ ‘메트로엔젤’은 지하철 이용을 늘려 ‘100년후 대중교통문화의 중심지 광주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지하철 서포터즈이다. 광주YMCA, 광주YWCA,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광주장애인총연합회,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 광주전남녹색연합, 시민생활환경회의, 광주 노인의전화, 광주전남개혁연대 등 9개의 이 지역 주요 NGO가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이에 앞서 ‘메트로엔젤’은 최근 발기인 모임을 갖고 조국현 상임대표(전남대 총동창회장)를 비롯해 이원구(조선대 총동창회장), 김규룡(전남건설협회회장)씨를 공동대표로 선출했으며, 회원모집 3주일만에 1,0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도 뜨겁다.
○ ‘메트로엔젤’은 대중교통 이용자가 우대받는 풍토 조성을 위해 시민이 승객을 유치하는 방식의 시민문화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정책제시, ‘메트로엔젤’ 후원가게 등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 생활속에 파고드는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한편, 공사는 메트로엔젤의 출범을 범시민적인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27일 상무역 전야행사에서는 시와 노래가 함께 하는 포엠콘서트인 ‘무진주 문화마당’이 펼쳐진다. 이 자리에서는 J-Magic의 마술공연과 레일아트의 기타 연주, 김동훈씨의 감미로운 발라드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의 시낭송이 어울려 색다른 정취를 자아낼 예정이다. 또 어린이들의 라틴댄스, 재즈댄스, 꼭두각시춤 등 깜찍한 댄스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 공사는 행사 당일인 28일, 전 역사에서 ‘노사공동 지하철 타기 대시민 캠페인’을 실시해 출근길 승객들에게 ‘메트로엔젤’ 출범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광주YWCA 김갑숙 회장이 금남로4가 역의 일일역장으로 위촉돼 시민의 눈높이에서 역장 업무를 대행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 발대식이 열리는 금남로4가역에서는 온종일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광주YWCA 우슬초 관현악단의 연주와 광주시립합창단의 합창이 한층 품격 높은 지하철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꼬두메의 신나는 공연 및 J-Magic의 신기한 마술쇼와 함께 레일아트의 올드팝, 하모니카, 잉카 엠파이어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장장 5시간동안 펼쳐질 계획이며 특히 레일아트 창작가요제 호남지역 예선이 이 자리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오후 6시, 상무역에서는 ‘임석인과 좋은 친구들’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 이와 함께 도청역의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 전시 및 금남로4가역의 ‘광주압화공예전’을 포함한 메트로문화센터 강사진들의 다양한 전시행사가 열리고 있어 시민들의 봄나들이길을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 이와 관련, 오행원 사장은 “광주 지하철 개통 2주년과 메트로엔젤의 탄생을 기념해 시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면서 “메트로엔젤이 신지하철 문화를 형성하는 획기적인 시민문화운동으로 승화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한편, 광주지하철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메트로엔젤’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입희망자는 공사 홍보교육팀(604-803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발대식 : 4. 28(금) 10:30(금남로4가역)
※ 식후 문화행사 : 4.28(금) 11:00~15:00(금남로4가역), 18:00~20:00(상무역)
※ 전야행사 : 4.27(목) 18:00(상무역)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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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하철 서포터즈 ''메트로엔젤'' 출범
등록일 2006-04-26 00:00
작성자 운**
조회수 2087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604-8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