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Home
- 알림마당
- 보도자료
본문 시작
지하철에서 색소폰 부는 교수
전남대 신원형 교수 특별무대 가져
○ 현직 법대 교수가 지하철에서 색소폰 연주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는 최근 서구 상무역에서 열린 ‘무진주 문화마당’에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학장을 지낸 신원형 교수(55)를 초청, 특별 무대를 가졌다.
○ 6.15 민족통일대축전을 축하하는 이날 행사에서 아침이슬 등 2곡을 연주해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은 신교수는 “마음이 풍요로운 인생을 보내고 싶어 최근 색소폰을 시작했다”며 “진정한 웰빙은 몸이 아닌 영혼에 대한 투자”라고 말했다.
○ 관객들은 “전공자 못지않게 훌륭한 연주였다”며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법대 교수가 사람들이 오가는 지하철역에서 색소폰을 부는 모습이 신기하고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외이사이기도 한 신교수는 지하철 건설 이전부터 적극적으로 자문에 참여하는 등 광주 지하철 운영에 큰 영향을 끼쳐왔다.
○ 이와 관련, 신원형 교수는 “교단에만 있다가 처음으로 악기를 들고 많은 관객들이 있는 무대에 서게 돼 쑥스럽다”는 겸손의 말과 함께 “발전적이고 열정적인 삶을 위해 또 다른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보도자료
지하철에서 색소폰 부는 교수
등록일 2006-06-19 00:00
작성자 운**
조회수 2140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604-8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