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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광주시민 ‘지하철 2, 3호선 조기착공 원해’
시민 87% ‘지하철은 수익성 보다는 공익성이 우선’
시민 여론조사 결과 나타나
○ 광주 시민 대부분은 광주지하철 2, 3호선의 조기착공과 1호선에 나주와 화순을 연결하는 노선연장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광주지하철 운영에 있어 수익성보다는 공공성에 우선해야 한다는 응답이 87%로 높게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는 지하철 이용만족도 및 광주 대중교통체계에 대한 시민여론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7월 13~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한길리서치에 의뢰, 일반 시민 750명과 지하철 이용고객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지하철 및 대중교통체계’ 설문 조사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시민의 60.4%, 지하철 이용자의 84.8%가 2, 3호선 등 추가노선의 조기착공을 바랬으며, 현재 1호선을 나주에 건설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와 화순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일반 시민 71.2%, 지하철 이용자의 84.8%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또 지하철의 운영적자로 인한 2호선의 착공시기를 연기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일반시민 37.8%, 지하철 이용시민 19.7%만 찬성한 반면 일반시민 51.1%, 지하철 이용고객 65.5%가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2호선 건설 착공시기에 대한 질문에 지하철 이용자의 절반가량인 46.7%가 ‘1년 이내’를 희망했고, ‘2년 이내’가 24%, ‘3년 이내’가 12.2%를 차지해 지하철 추가노선의 조기착공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 버스와 지하철의 환승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선행사항을 묻는 질문에 대해 ‘지하철 노선확충’(일반시민 30.5%, 지하철 이용자 45.2%)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아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지하철의 추가 건설이 가장 필요함을 대변했다. 다른 답변으로는 지하철과 버스요금 체계 통합(일반시민 27.6%, 지하철 이용자 24.3%), 버스노선체계 개편(일반시민 19.3%, 지하철 이용자 16.5%) 등이 뒤를 이었다.
○ 특히 지하철 운영시 수익성과 공공성 중 우선 순위를 묻는 질문에 일반 시민 75.1%, 지하철 이용자 87.1%가 공공성을 우선해야한다고 응답해 지하철을 경제논리보다는 시민복지정책 성격의 사회기반시설로 보는 관점이 우세했다.
○ 지하철 운영적자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무임수송(경로자, 장애인, 유공자 등) 비용 보전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일반시민의 90.5%, 지하철 이용자의 93%가 정부가 비용을 보전해야 한다고 답해 대다수 시민들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하철 요금 인상에 대해서는 일반시민의 55%가 버스 요금 수준의 인상에 ‘찬성한다’고 답해 ‘반대한다’(41%)에 비해 14% 더 높았다.
○ 이밖에 광주 지하철에 대한 이용자들의 고객만족지수가 77점(100점만점)으로 나타나 지난해 69점보다 8점 상승하는 등 지하철 이용 전반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높아졌다.
○ 이와 관련, 오행원 사장은 “지하철 추가노선 건설과 환승체계구축방안, 무임수송비용 정부보전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시민 여론이 대내외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조사는 행자부 경영평가와 관련, 광주시 거주 19세 이상 남녀 1150명을 대상으로 일반 시민은 전화 면접을, 지하철 이용자는 14개 역사에서 대면 면접 조사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각 ±3.6%P, ±4.9%p이다.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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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광주시민 ‘지하철 2, 3호선 조기착공 원해’
등록일 2006-08-24 00:00
작성자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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