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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환승용 양심 자전거 성공적 정착
등록일 2006-11-15 00:00

2달간 3천여건 대여 실적 올려... 분실 한 건도 없어 높은 시민 의식 반영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의 무료자전거 대여사업이 2개월간 3천여건의 대여실적을 올리는 등 시민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무료 대여 자전거임에도 불구하고 도난이나 분실 사례가 한 건도 없어 높은 시민 의식을 반영했다. ○ 공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지하철을 연계해 그린교통라인을 구축코자 지난 9월 16일 무료자전거 발대식을 갖고 대여를 시작했으며, 현재 상무역, 운천(호남대입구)역, 쌍촌역, 화정역, 금남로5가역, 남광주역, 학동·증심사입구역 등 7개역에 총 80여대의 자전거를 비치하고 있다. ○ 현재 자전거 일 평균 이용횟수는 48건으로, 비치된 자전거의 약 62%가 매일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15대의 자전거가 비치된 상무역의 경우 일 평균 18건이 대여돼 모든 자전거가 하루에 한번 이상은 이용되고 있다. ○ 또한 자전거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층은 ‘20대 직장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역 주변 기관이나 공원 등을 방문하는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 공사는 2달간의 대여실적 결과를 토대로 향후 고령층을 위한 경량자전거를 배치하는 등 시민 편의를 높이는 각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상무시민공원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성모씨(71)는 “매일 금남로4가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상무역에서 내린 후 자전거를 빌려 출근한다”며 “교통비, 환경, 건강까지 챙기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 이와 관련, 오행원 사장은 “2구간이 개통되고 지하철과 버스의 환승체계가 정착되면 자전거 이용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지하철의 환승체계 활성화는 문화수도 광주를 환경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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