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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미담사례)
종합관제팀 송덕선과장, ‘행복한 가위손’ 15년 선행
○ “자원봉사에는 종목이 없습니다. 참여가 가장 중요해요. 기술이 있다면 좋겠지만, 기술이 없더라도 망설이지 마시고 가까운 곳에서 외로움에 지쳐있는 소외이웃을 찾아 말벗을 해드려보세요. 베푸는 것은 작지만 돌아오는 기쁨은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 광주도시철도공사 종합관제팀에 근무하는 송덕선 과장이 15년의 이·미용봉사 경력을 바탕으로 광주지하철 금남로4가역의 ‘둥글이방글이’ 무료 이·미용소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15년전, 송과장은 목포 철도청에 근무하면서 불규칙한 승무스케줄로 인해 생기는 혼자만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다가 평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자원봉사에 뛰어들었다. 복지관에 자원봉사원 등록을 마친 후 독거노인을 위한 재가봉사(在家奉仕)를 시작,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말벗과 집안청소를 도왔다.
○ 봉사활동을 통해 거동불편으로 이발소에 가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가 절실함을 깨달은 그는 곧장 친척이 운영하는 이발소에서 면도날 세우는 것부터 몇가지 간단한 기술을 배운채 재가봉사시 이·미용 봉사를 병행했다.
○ 점차 자신감이 생긴 송과장은 본격적인 공부를 실시, 12년전 이·미용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 이후 목포 상동 사회복지관에 자원봉사자로 등록, 재가복지 봉사와 목포 온금동 사무소의 영세민 대상 이·미용 봉사를 펼쳐왔다. 특히 올 1월부터는 광주지하철 금남로4가역의 ‘둥글이방글이’ 무료 이·미용봉사에 합류해 주간근무일 때를 제외한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에는 ‘사랑의 가위손’이 되고 있다.
○ 지금까지 송과장의 무료 이·미용 봉사를 받은 이들은 무려 1,000여명. 이런 선행으로 송과장은 두번씩이나 목포시장 표창장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 “저를 기다리는 어르신들, 작은 머리손질에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기뻐하시는 분들은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충만한 행복감을 느낍니다”
○ 송덕선 과장은 앞으로도 재가복지 봉사와 ‘둥글이방글이’ 무료이·미용소 봉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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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미담사례)
등록일 2007-03-20 00:00
작성자 운**
조회수 1832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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