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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테마열차 민주성지 광주를 알린다
등록일 2007-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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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만화캐릭터 랩핑으로 항거적 이미지 탈피, 용서와 화합의 5·18 정신 전동차에 담아내
○ 광주지하철이 「5·18테마열차」로 변신, 3개월 동안 민주성지 광주를 달린다.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와 (재)5·18기념재단(이사장 이홍길)은 "20일 오전 10시, 5·18 민중항쟁 제27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테마열차 발차식을 상무역에서 갖고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 1일 20 여회 운행되는 이번 테마열차는 전동차 외부를 「검정고무신과 함께하는 기영이의 5·18 여행」이라는 만화작품으로 랩핑해 5·18의 항거적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 친근하고 역동적인 5·18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 총4량으로 구성된 이번 테마열차의 1량 내부에는 5·18 기념재단에 대한 소개, 2량에는 5·18 발생 배경과 항쟁일지 및 정신계승 자료가 디자인 된다. 3량에는 5·18민중항쟁의 오늘과 내일, 4량에는 5월 영령께 편지쓰기 등 시민 참여마당이 준비된다. ○ 또 전동차내 LCD 화면에서는 「내 이름은 김동재입니다」(20분)와 플래시웹애니메이션 5편 등 생생한 동영상이 표출되어 5·18을 체험하지 못한 세대와 경험한 세대 모두에게 5월 민중항쟁의 의의와 정신을 되새겨줄 것으로 보인다. ○ 공사와 재단관계자는 이번 테마열차가 광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는 이색적인 볼거리이자 5·18의 나눔과 자치· 연대의 가치를 시각적, 긍정적으로 전파하는 상징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또한 이번 테마지하철 운행이 ‘저항과 단죄’라는 기존의 5·18 이미지를 ‘용서와 화합’의 의미로 새롭게 전환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와 관련 (재)5·18기념재단 이홍길 이사장은 “이번 테마열차가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시민을 위한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며 “많은 시민과 외지인들이 현대사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와 함께, 이날 문화전당(구 도청)역에서는 80년 5월 시민들의 나눔과 연대정신을 기리기 위한 주먹밥 나눠주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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