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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 우수 역무원 및 공익근무요원 포상
등록일 2007-09-03 00:00
작성자 운**
조회수 2044
 

지하철에서 대입 검정고시 합격했어요


 ○ 광주 지하철 역무원과 공익근무요원들의 우수 사례와 선행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는 3일 공익근무요원 관리실태 점검 결과에 따라 송형식․박국기 부역장과 하광천․김경택 공익근무요원을 각각 표창했다.


 ○ 운천역 송형식 부역장은 학업을 중단한 공익근무요원들의 학습을 독려, 대입 검정고시에 4명을 합격시키는 성과를 거뒀으며, 하광천 공익근무요원(운천역)은 교원대 재학중 소집되어, 학업을 중단한 동료들의 대입 검정고시자격획득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아픈 동료 공익요원을 위해 솔선수범해 대체근무를 자진하는 등 상호친화적인 근무 분위기 조성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 또한 화정역 박국기 부역장은 역 주변 업소와의 연계를 통한 공익근무요원들의 점심 무료 제공과 이발비 지원 등으로 공익근무요원들의 사기 진작에 노력하였으며, 김경택 공익근무요원(화정역)은 후임자들을 대신해 주말근무를 자진하고, 장애우와 취객의 안전 귀가를 돕는 등 적극적인 친절안내를 실시, 동료들과 승객들의 큰 칭찬을 받아 우수 역무원과 공익근무요원에 선정됐다.


○ 이와 관련, 오행원 사장은 “오늘 표창받은 우수 역무원과 공익근무요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전 직원 모두가 우수 직원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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