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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과 KTX 환승으로 목포 출퇴근을 더욱 편리하게
등록일 2008-03-03 00:00
시간대 조정 및 환승통로 개설로 원스톱 이용 가능해
○ 광주와 남악 신도시를 오가는 전남도청 통근버스 운행이 이달말 중단됨에 따라 열차를 이용한 출퇴근 승객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지하철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는 지하철 1호선 완전개통을 앞두고 KTX 등 국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지하철 이용승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 공사는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최근 송정리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통근시간대 운행시간을 07시 13분에 출발, 08시 07분에 임성리역, 08시 15분에 목포역에 도착토록 변경했다.
KTX 역시 송정리에서 08시 07분에 출발 목포역에 08시 40분에 도착토록 조정해 현재 운행중이며 더욱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이와함께 전남도청에 목포 임성리역과 도청간의 통근버스를 신설할 것을 제안해 다음달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 비용면에서도 지하철과 KTX 정기권을 이용해 목포에 도착할 경우 왕복 9700원, 지하철과 무궁화호 정기권을 이용할 경우 왕복 4900원으로,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를 이용할 경우인 왕복 16,500원보다 최대 3배 이상 저렴하며, 지하철 송정리역과 국철 KTX 송정리역간에는 양쪽 대합실을 직접 연결하는 통로가 개설되어 있어, 원스톱 이용이 가능하게 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 공사 관계자는 “이번 지하철 1호선 완전개통에 따라 지하철 송정리역에서 국철로 환승해 목포에 도착한 후 통근버스 등으로 출퇴근 하는 연계 시스템이 점차 확산될 것”이라며 “지하철 1호선이 완전개통되면 현재 송정리역 이용승객 3천여명, 광주역 이용승객 5천여명에서 승객수가 서로 바뀌는 역전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