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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견인, 힘찬 시동!(1호선 전구간 개통)
등록일 2008-04-10 00:00
 

동구 용산동에서 광산구 옥동까지 38분만에 도착

역사별 다양한 이벤트, 풍성한 문화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새출발


 ○ 광주지하철이 11일 1호선 전구간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를 연다.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는 지난 2004년 4월 개통한 1호선 1구간(동구 용산동 ~ 서구 상무역, 12.1Km)에 이어 2구간(서구 상무역 ~ 광산구 옥동, 8.4Km)를 개통, 총 20.5Km를 1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 이날 광주시 주관으로 서구 마륵동 공사 앞 광장에서 열리는 개통행사에는 박광태 광주시장을 비롯,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지역구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 및 일반시민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영업 및 운행 신고 및 시승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이번 전구간 개통을 통해 지하철을 중심으로 한 전면적인 대중교통 체계의 변화와, 광주 도심의 균형 발전,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위상 강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 1호선 전구간 개통

 ○ 운행시간

    : 전구간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운행 간격은 출퇴근시간은 5분, 평시는 10분 간격이다. 시점인 녹동역에서 종점인 평동역까지는 38분이 소요되며 92량으로 23편성이 운행된다.


 ○ 요금

    : 전 구간 균일요금제가 적용돼, 일반인은 1회원 이용시 1,000원, 교통카드 이용시 950원이 적용된다. 청소년의 경우 교통카드 이용시 800원, 어린이는 400원으로 책정됐다.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신분증을 각 역사에 설치된 무인발매기에 접촉하면 무료 승차권인 우대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 편의시설

    : 1호선 2구간 전 역사에는 스크린도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이 설치되며, 대합실에는 무료 대여 자전거, 대형TV, 대형거울. 도서함 등이 설치되어 시민 편의를 도모한다. 2구간을 통틀어 지상 자전거 보관대가 404면, 환승주차장이 163면 보강되며, 코레일 환승주차장 100면도 연계 활용될 예정이다.

 ○ 기대효과

    : 1호선 전 구간 운행 시간이 38분에 불과, 시내버스(80분)보다 42분이 단축될 예정이며, 광주의 관문인 광주공항과 송정리역을 관통함으로써 철도․항공과의 교통망이 연계된다.

      또한 상대적으로 발전이 낙후되었던 광산구 지역이 도심지역에 포함됨으로써 도시의 균형발전 촉진 되며, 장애인 및 노약자의 이용 편의가 증진되어 교통 약자의 이동권 확보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차원높고 폭넓은 문화행사를 통해 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에 기여하는 ‘문화실크로드’로서의 기능이 강화되고 인권지하철로서 ‘인권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제고될것으로 기대된다.

     

  ■ 부대행사

 ○ 공사 1호선 전구간 개통과 함께 2구간 전 역에서 대대적인 문화 행사를 펼치며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견인하는 문화지하철로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 개통식 행사가 열리는 서구 마륵동 공사 본사 앞 무대에서는 개통식 식전행사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공연과 최영선 무용단의 전통한춤이 펼쳐지며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 영업 및 운행신고를 마치고 본격적인 2구간 영업이 개시되는 11시부터는 각 역사별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공항역에서는 놀이패 만월이, 송정리역과 평동역에서는 광산농악놀이가 신명나는 우리 음색으로 흥을 돋우며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마륵)역에서는 JS색소폰코러스가, 송정공원역에서는 노장춘씨가 각각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고, 도산역에서는 듀엣 지니로니가 흥겨운 통기타 연주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이날 오후 금남공원에서는 (사)한국국악협회 외 3개 단체가 국악, 댄스 등을 펼치며 광주 지하철

 1호선 전구간 개통 시대가 펼쳐짐을 축하할 예정이다. 


 ○ 또한 공사 본사 로비에서는 동국화폐사 주관 ‘화폐전시회’가 열려 옛 화폐와 희귀 화폐 등을 실제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평동역에서는 96년 착공부터 2008년 개통 준비까지의 지하철 관련 사진전인 ‘사진으로 보는 광주지하철’전이 열릴 예정이며, 17일부터는 돌고개역에서 시화, 서예, 동양화 등을 전시하는 ‘종산 김남기 초대전’이 열리며 문화 광주를 견인하는 문화지하철로서의 향취를 듬뿍 느낄 수 있게 할 것으로 보인다.

 

 ○ 개통을 맞아 국제라이온스클럽 광주지구 서해식 총재가 1일 명예사장으로 위촉되어 역사적인 1호선 완전개통을 시민의 눈으로 꼼꼼히 살필 예정이며, 1000여명의 회원이 각각 각 역의 명예역장 및 자원봉사자로 참여, 범시민 축제의 물결을 이룰 예정이다.


 ○ 개통당일 역사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개통당일 소태역에서는 역사내 풍선장식과 함께 어린이 손님들에게 풍선장난감 나눠주기 행사를 펼친다.또한 남광주역에서는 첫차 승객에게 빵과 우유를 선착순 제공하며 금남로4가역에서는 첫차 승객 50명에게 보통권을 무료교부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농성역에서는 첫차 첫 승객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운천역에서는 교통카드를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 영업을 시작하는 2구간의 역들도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김대중컨벤션센터(마륵)역에서는 첫차 승객에게 교통카드와 꽃다발, 행운의 복권 등을 선물한다. 공항역과 송정공원역, 도산역과 평동역에서는 도서상품권과 교통카드 등을 선물하며 송정리역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커피 녹차 등 음료제공 과 함께 개통 축하 이벤트가 펼쳐진다.


 ○ 또한 문화전당역, 금남로5가역, 돌고개역, 운천역, 상무역, 송정공원역, 도산역 등에서는 기념볼펜을, 소태, 학동․증심사입구역, 양동시장역, 화정역, 쌍촌역 등에서는 과자류 등을 나눠주며 개통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 지상에서는 상무역에서 도산역까지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등 자전거 동호회에서 ‘지하철 1호선 전구간 개통 축하 및 유니버시아드 대회 광주 유치 기원’ 자전거 투어를 벌이며 지상과 지하를 넘나드는 퍼레이드를 펼친다.


○ 이와 관련, 오행원 사장은 “1호선 완전개통은 광주의 대중교통 체계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등 전면적인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전국 최고의 안전 ․ 친절 지하철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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