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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하철 최초의 '라디엔티어링'을 광주지하철에서
등록일 2008-09-09 00:00
“지하철 타고 라디오 들으며 문제푸는
라디엔티어링, 지금 신청하세요”
○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제5회 메트로축제를 맞아 오는 27일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한 ‘라디엔티어링’ 행사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 라디엔티어링(radio & orienteering)이란 라디오 방송의 퀴즈를 풀면서 목적지를 찾아가는 새로운 개념의 이벤트로 공사에서는 9일부터 25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 공사와 광주교통방송(tbn, 본부장 오수복)이 공동 기획한 이번 라디엔티어링은 소태역과 평동역에서 16:00에 각각 출발, 지하철을 타고 라디오 방송을 통해 기후변화와 대중교통 관련 퀴즈를 풀면서 결승지점인 본사 앞 특설무대까지 도착하는 행사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 특히, 라디엔티어링이 종료된 후 서구 마륵동 도시철도공사 본사 앞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 등 다수의 기관과 메트로엔젤, 푸른광주21,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 대표들이 ‘대중교통 이용권 확산 ꡐ약속’ 선언식‘을 갖는다.
○ 한편, 이날 라디엔티어링은 9월의 마지막 주 ‘쉬는 토요일’에 열려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토요 현장 체험 학습’으로도 인기가 높아 가족단위 신청자가 대거 몰릴 전망이다.
○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팀을 편성, 광주지하철 전 역사 및 공사 홈페이지(http://gwangjusubway.kr)에서 반드시 신청 접수 후 참가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팀에게는 라디오와 티셔츠가 지급되고 추첨을 통해 극장이용권, 유기농산물 이용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