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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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공원역에 ‘시가 있는 문학관’ 조성

역사와 전동차는 시화와 명언들로 꾸며져...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가 새 봄을 맞아 문화의 향기가 물씬 나는 감성지하철로 새단장한다.

○ 그 첫 번째 사업으로 광산구 송정공원역에 ‘시가 있는 문학관(가칭)’을 조성하고 2월내에 사업자 선정을 거쳐, 오는 3월 개관할 계획이다.

○ (사)광주광역시문인협회가 광주시 보조금 등 5천4백여만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이번 문학관에는 지역 중견작가들의 시와 시화 50여점이 전시돼 시민들의 문화 산실 역할을 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 특히 시 문인협회가 추천하는 이 지역 대표 문인을 기념하는 홍보부스와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시낭송회 공간 등이 마련돼 시민 누구나 시를 즐기고 토론할 수 있는 예술의 소통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 이와 함께 공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사)광주광역시문인협회 등과 함께 19개 전 역사의 벽면 및 승강장 시설물, 전체 전동차에 시화와 격언 명언 등 아름다운 작품을 부착, 남도의 멋과 향취가 묻어나는 문화 지하철을 선보일 계획이다.

○ 공사는 올해 영화시사회 개최 및 역사내 문화 공연의 활성화 등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시와 그림으로 예술의 향기를 듬뿍 느끼는 ‘오감만족 감성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광주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행사를 많이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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