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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 노사공동 교통약자 문화나들이 행사 펼쳐
등록일 2009-03-31 00:00
 

새봄 맞아 지하철 시승 후 봄꽃박람회 관람


○ 광주도시철도공사가 노사 공동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한 문화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 공사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간, 외부 출입이 힘든 거동 불편자 70여명을 보조해 지하철 시승과 2009봄꽃박람회 관람을 돕는 등 새봄맞이 문화나들이 행사를 펼친다.

○ 광주지하철 노사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펼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혼자서는 대문 밖 출입조차 힘든 교통약자들에게 신선한 바깥 문화 체험 등의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대상자는 광주시 서구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장애우 10명, 광산구 소재 독거 어르신 60명이며,  공사 직원 40여명이 이들의 바깥 나들이를 돕는데 자발적으로 나섰다. 

○ 행사에 참가한 박봉임(82) 할머니는 “혼자서는 움직일 엄두가 안나 계절을 모르고 실내에서만 생활했다”며 “자식 같은 직원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줘 지하철도 타보고, 예쁜 꽃나무도 보니 정말 좋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 이번 행사를 기획한 공사 김대중 노조위원장(42)은 “시민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는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소외계층 문화나들이 행사를 정례화하여 문화․예술 등 테마가 있는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김용범(전기팀)씨는 “불편하신 몸을 대신 움직여드린다는 것이 생각보다 힘든 일이었지만, 작은 구경거리에도 크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많은 보람을 느꼈다”면서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공기업 직원으로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각오를 새삼 되새기게 되었다”고 말했다.

○ 한편, 공사는 지하철 무료 이․미용소, 복지시설 방문 봉사, 아름다운 가게 운영, 지하철 사랑의 집고치기 전개 등 전 직원이 동참하는 시민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604-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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