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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입장 되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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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입장 되어보니..
등록일 2009-11-04 00:00
작성자 관**
조회수 2198
전 역에서 임․직원 장애체험 펼쳐
○ 광주도시철도공사가 4일 장애인의 지하철 이용 불편사항에 공감하고 개선하기 위한 ‘임․직원 장애체험’을 지하철 전 역에서 펼쳐 주목을 받았다.
○ 이날 행사에서 오행원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80여명이 직접 휠체어와 안대 등을 이용,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 승차권 발권, 엘리베이터와 화장실 사용, 점자 유도 블럭 및 촉지도 이용, 전동차 휠체어 전용석 이용 등을 실제 체험했다.
○ ‘고객의 입장이 되어 상대방을 이해하자’는 역지사지(易地思之)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은 마음처럼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는 장애를 실제 느끼며, 장애인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에 대해 온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행사에 참여한 송현주씨(홍보교육팀)는 “안대를 쓰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유도블럭의 촉감만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려니 막막하고 두려웠다”면서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보니 교통약자를 위해 더 큰 배려 서비스를 펼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 공사관계자는 “오늘 느낀 점을 사내 전산망 등을 통해 전 직원이 공유하고 개선 사항을 함께 찾아보는 등 교통약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고객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펼치겠다”고 말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604-8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