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광주교통공사

보도자료

  • Home
  • 알림마당
  • 보도자료
본문 시작

보도자료

지하철 내리니 무등산이 코앞이네
등록일 2009-11-24 00:00
 

  

지하철 연계 등산로 개발 등 시민 편의 위해 적극 나서

 

○ 광주 지하철이 지하철 연계 등산로를 개발하는 등 시민편의를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는 무등산을 찾는 등산객을 위해 지하철 소태역에서 바로 출발 할 수 있는 ‘지하철 연계 등산로’를 개발, 적극 홍보에 나섰다.

○ 이번 등산로 개발을 통해 그동안 증심사 지구쪽 등산로를 이용하면서 발생된 주차나 환승 등 만성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등반길에 접어들 수 있게 돼 접근성이 크게 확보됐다. 

○ 또한 기존 무등산 등산로의 75% 이상이 증심사 지구에 집중되면서 다양한 문제가 야기된데 비해 이번 소태역 연계 등산로 이용으로 등산객이 분산되어 자연생태계의 보호와 여유로운 산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 공사가 제시하는 등산로는 ▲제1코스: 소태역 3번출구 → 무등중 →지원정수장 →법현사→팔각정 →장군봉 →마집봉(3.6km) ▲제2코스 : 소태역 4번출구 → 대명아파트 → 삼태경로당→바람봉→매봉→탑봉 →마집봉(4km) ▲제3코스(하산코스): 마집봉 → 소태제 →신진자동차학원 →소태역 4번출구(3.5km) 등 총 3개 코스이다.

○ 공사는 지하철 등산로 일대에 등산코스 안내 리본 1000여개를 부착하고, 로프와 안내 푯말등을 곳곳에 설치하는 등 이용객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섰다.

○ 상무지구에 거주하는 장영애(59)씨는 “평소 버스를 타고 증심사 입구쪽으로 가면 등반을 시작하기까지 50분 이상이 걸렸다”면서 “지하철 연계 등산로를 이용하니 기존의 절반인 20여분이면 충분해 정말 좋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 이밖에 공사는 학동증심사입구역의 ‘저탄소녹색환경테마관’, 김대중컨벤션센터역의 ‘세계인권전시관’, 송정공원역의 ‘광주지하철 문학관’ 등 각 역사를 다채로운 테마관으로 조성하고, 무료 이미용소, 무료 열린도서관 등 복지편의 시설을 운영하는 등 수송승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공사관계자는 “지하철 연계 등산로 개발로 교통난과 환경오염은 줄이고 시민 편의와 수송승객은 늘리는 1석4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중심에 둔 다양한 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604-8102)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