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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공사 오행원 사장 퇴임
등록일 2011-10-11 00:00
공사의 최고 성장동력은 시민의 사랑
광주지하철과의 소중한 인연 가슴에 간직할 터
○ “그간 광주지하철에 보내주신 시민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6년간 광주지하철을 성장시킨 최고의 원동력은 바로 시민의 애정과 관심이었습니다”
○ 광주도시철도공사 오행원 사장이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10월 14일 퇴임한다.
○ 지난 2005년 10월 광주도시철도공사 제2대 사장으로 취임, 거침없는 추진력과 세심한 일처리로 광주지하철의 경영 수준을 크게 끌어올린 그는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밑바탕으로 지난 2008년 이 지역 공기업 CEO 최초로 연임에 성공하며 눈길을 모은 바 있다.
○ 오사장은 특유의 인화단결을 강조하는 조직운영 방식을 통해, 사내연구 · 제안제도 등 내부의 역량을 결집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건전성을 도모하는 선진적인 경영을 펼쳐왔다는 평이다.
○ 그는 공기업의 권위의식에서 탈피, 시민친화적인 현장밀착 경영을 통해 전국 최고의 안전지하철, 예향 광주의 문화적 가치를 높히는 문화지하철 구현과 인권 테마 사업, 지하철 복지서비스 구현 등에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효율적인 조직개편과 원가절감 등으로 경영건전성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특히, 쾌적하고 안락한 이용환경조성과 친절, 자상한 안내 등 고품질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도 6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대외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연계 아래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 사업에 각별한 애정을 기울이기도 했다.
○ 오사장의 이러한 노력으로 광주도시철도공사는 CEO경영대상, 대한민국 안전대상, 노사문화 우수기업상 등의 영예를 안은바 있다.
○ 이에 대해 오사장은 “광주지하철이 그동안 크게 발전한 것은 밤낮으로 애쓴 임·직원들과 주변의 성원 덕분”이라며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유관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우리 시민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광주지하철이 있는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 그는 또, “광주지하철은 젊고 에너지가 넘치는 조직이기 때문에 더 큰 도약을 펼칠 무궁한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공사와의 소중한 인연을 가슴에 새기고 언제나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 오행원 사장은 지난 67년 전라남도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 광주시 세정 ·예산담당관, 공보관, 남구 부구청장, 광주시 문화정책실장 등을 역임해왔다.
○ 한편 퇴임식은 오는 14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내부행사로 조용히 치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