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광주교통공사

보도자료

  • Home
  • 알림마당
  • 보도자료
본문 시작

보도자료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장 회의 광주 개최
등록일 2012-10-25 00:00
무임수송 손실 관련법 개정 등 공동 건의
 
광주를 비롯한 서울, 부산, 등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비용을 정부가 보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6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공사 본사 상황실에서 국내 도시철도 운영 1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무임수송 손실 관련법 개정 및 정부지원’ 등 6개 안건을 논의,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공사는 그동안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연계, 무임수송 손실비용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논의해왔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국회와 정부에 대한 공동건의문을 채택,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도시철도 전기 요금 적용 종별 현행 산업용(갑) 유지’ 와 관련, 대정부 건의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시철도는 ‘산업용 전력(갑)을 적용받아왔으나, 지난 8월 한국전력공사의 전기공급약관이 개정되면서 다음달부터 전기요금이 현행 대비 35%이상 대폭 늘어나게 돼 각 기관의 재정 악화 요인으로 크게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전국 도시철도는 정부 정책 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 무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그 비용은 각 운영기관이 부담하도록 해 운영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무임수송 손실비용은 광주의 경우 62억, 전국적으로는 3,652억에 달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호준 사장은 “도시철도는 사회복지시설로서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시설이기보다는 국가 전체의 발전을 위한 시설”이라며 “도시철도 서비스 수준 향상과 시민 안전을 위해 관련 제도의 보완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 운영기관장들은 회의를 마친 후 광주의 격조 높은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광주비엔날레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광주의 예술수준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604-8102)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