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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전동차 안에서도 와이파이를 빵빵하게!
등록일 2013-06-17 00:00
 
SK텔레콤 무선인터넷(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개시
 
다음달부터 달리는 광주지하철 안에서 와이파이(Wi-Fi)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SK텔레콤의 협조로 광주도시철도 전체에 이동형 와이파이(Wi-Fi) 및 LTE 무선인터넷망의 구축을 완료하고, 7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번 전동차내 무선인터넷망 구축을 통해, 광주지하철 승강장과 전동차 어디를 이동하더라도 무선인터넷을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어, 이용 고객 편의가 한 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광주지하철에 구축된 이동형 와이파이는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개발한 듀얼밴드 브릿지로 일반적인 와이파이에 많이 사용되는 2.4GHz 대역에5GHz 대역을 추가해 두 가지 주파수 대역을 이동 중에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듀얼밴드 브릿지를 통해 기존 브릿지 대비 수용 용량은 4배 증가하고 고객 체감 데이터 전송속도는 최대 3배 빨라져, 광주지하철 전동차 내에서 더욱 빠른속도로 안정적인 무선인터넷(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SK텔레콤 와이파이 설치를 통해 고객 편의 향상은 물론 부가통신망 사용료 징수 등 공사 수익 창출에도 일조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KT 서비스도 개시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604-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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