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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교통약자 편의 시설 증진
등록일 2019-07-16 15:21

상무역 엘리베이터 완공, 전동차 수어 표출 등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교통약자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편의 시설을 설치, 눈길을 모으고 있다.
○ 공사는 상무역 1번 출구 방향에 지상과 지하1층을 연결하는 15인승 엘리베터 설치공사가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 수영대회 개막에 맞춰 당초 계획보다 한 달 빨리 완공된 이번 엘리베이터를 통해 경로자, 휠체어 및 유모차 이용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도시철도 이용이 한결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공사는 청각장애인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농아인협회와의 연계를 통해 전동차 객실 LCD 모니터에 하차역과 출입문 열림방향 위치를 수어로 제공하는 수어 표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 공사는 현재 전동차 13개 편성에 대해 LCD승객안내표시기 개선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0개 편성에 대해서도 곧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이와 관련, 광주도시철도공사 윤진보 사장은 “교통약자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보강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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