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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직원 가족 위한 사랑의 헌혈증 제공
보도자료
광주도시철도, 직원 가족 위한 사랑의 헌혈증 제공
등록일 2020-01-09 18:28
작성자 김**
조회수 302
희귀난치병 투병중인 직원 자녀 위해 헌혈증 250장 모아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 임직원들이 희귀난치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직원 가족에게 십시일반으로 모은 헌혈증을 기증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일, 공사 사내 전산망에는 본사 미화를 담당하는 한 직원의 자녀가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이라는 이름도 생소한 희귀난치병으로 매일 수혈을 받아야 하는 딱한 처지에 처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한솥밥을 먹는 동료가 자녀의 투병이라는 힘든 상황에 놓였다는 소식에 전 부서 직원들이 너도나도 헌혈증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1주일만에 250장의 소중한 헌혈증이 해당 직원에게 전달됐다.
공사 직원들은 “동료의 가족은 내게도 가족이나 다름없다.”면서 헌혈증 기증 외에도 더 도울 것이 없는지 문의하는 모습이었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동료의 어려움 앞에 한 마음으로 나서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직원 가족이 하루빨리 쾌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자료관리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604-8102)